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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연장 혈투 끝에 이겼다’ KB스타즈, BNK에 81:75 승리로 챔프전 진출
정현규 기자 | 2022.04.02 22:43
승리 확정 후 기뻐하는 KB선수들. 두 팀 감독은 악수를 나누고 있다. (C)WKBL 이현수

정규리그 1위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를 2연승으로 통과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B스타즈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BNK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81-7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B스타즈는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를 2연승으로 통과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반면 BNK는 시즌 4위로 창단 이후 첫 플레이오프에 나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경기는 치열했다. 전반은 31-30 KB스타즈의 리드 속에 마무리 됐다. 3쿼터 시작과 함께 KB는 벤치에 머물던 박지수를 기용했다. 박지수의 활약에 강이슬과 김민정의 활약이 더해지며 KB는 4쿼터 종료 4분 12초를 남기고 61-57로 4점을 앞섰다. BNK는 김진영의 페인트존 공략으로 2점 차로 압박했다.

KB가 김민정의 3점슛으로 달아나자, BNK는 김한별의 3점슛에 이은 추가자유투로 63-64까지 다가섰다.

KB는 박지수의 골밑 공략으로 66-63 리드를 다시 이었다. BNK는 안혜지가 3점슛을 터뜨리며 66-66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68-68에서 종료 51초를 남기고 두 팀은 턴오버를 반복했다. KB 허예은이 자유투 기회를 잡았지만 2개 모두 실패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선 3분 33초를 남기고 KB는 김민정의 골밑 돌파로 74-72 리드를 잡았다. 강이슬의 자유투 득점과 염윤아의 추가점으로 종료 40초전 KB가 78-75로 달아났다. BNK는 3점슛을 노려야 했지만 김민정의 슛이 막히며 경기는 KB스타즈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KB는 오는 10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시작한다. 상대는 5일부터 시작되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 승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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