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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스타즈 박지수(가운데)가 최희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C)WKBL 이현수 |
정규리그 1위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31일 홈코트인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BNK와의 경기에서 83-7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B스타즈는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남은 2경기 가운데 1경기만 승리해도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설 수 있게 됐다.
반면 시즌 4위로 창단 이후 첫 플레이오프에 나선 BNK는 벼랑 끝에서 2차전에 나서게 됐다.
KB스타즈 승리의 주역은 박지수였다. 박지수는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집중력을 보였다. 25분 57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9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중요한 순간 득점은 물론, 3점슛까지 성공시켰다. KB는 최희진이 선제 3점포를 비롯해 11점을 올렸고, 허예은이 12점, 김민정이 9점, 김소담이 7점을 기록했다. 주포 강이슬이 8점으로 평소보다 낮은 득점력이었지만 흐름을 넘겨주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BNK는 진안이 26점, 김한별이 21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1쿼터 20-18 리드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이지샷을 여러 차례 놓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두 팀은 부산으로 이동한다. 2차전은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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