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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정규리그 MVP' 박지수, WKBL 시상식 7관왕...신인상 이해란
정현규 기자 | 2022.03.28 23:41
MVP 박지수가 화상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C)WKBL 이현수

박지수(KB스타즈)가 2년 연속 WKBL MVP를 수상했다. 7관왕 행진도 이어갔다.

박지수는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110표를 모두 받는 만장일치였다. 박지수는 이날 수상으로 세 번째 MVP 수상에 성공했다.  

박지수는 올 시즌 26경기에 나서 평균 28분 46초 동안 코트를 누볐고, 21.19득점, 14.38리바운드, 4.8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차례 트리플더블과 21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한 바 있다. 

박지수는 MVP를 포함해, 득점상, 2점 야투상, 리바운드상, 우수 수비선수상, 윤덕주상, 베스트5까지 차지하며 7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7관왕에 이어 2시즌 연속 7관왕이다. 

차이점이라면 블록상은 김단비(신한은행)에 내줬지만 우수 수비선수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는 상당했다. 박지수는 상금 1,300만 원을 받았다. 

아쉽게도 박지수는 현장에서 수상하지 못했다. 현자 자가격리 상태라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하고 화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팀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선수들과 스태프, 프런트가 모두 각자 자리에서 버텼고 이겨냈다"고 말했다.

신인선수상은 이해란(삼성생명)이 받았. 기자단 투표에서 110표 중 100표를 받았다. 이해란은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해 28경기에서 평균 16분 51초를 소화했고, 5.79득점, 3.07리바운드, 0.8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베스트 5'에는 박지수, 신지현(하나원큐), 박혜진(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KB스타즈)이 이름을 올렸다.

KB스타즈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끈 김완수 감독은 부임 첫 해 지도상을 수상했다.

<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시상자 명단 >

▲ MVP : 박지수(KB스타즈)

▲ 베스트 5 : 박혜진(우리은행), 신지현(하나원큐), 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 박지수(이상 KB스타즈)

▲ 지도상 : 김완수(KB스타즈)

▲ 신인선수상 : 이해란(삼성생명)

▲ 식스우먼상 :  이경은(신한은행)

▲ 기량발전상(MIP) : 이소희(BNK)

▲ 최우수심판상 : 류상호

▲ 프런트상 : 인천 신한은행

▲ NHN 티켓링크상 : BNK

▲ 모범선수상 : 신지현(하나원큐)

▲ 우수 수비선수상 : 박지수(KB스타즈)

▲ 득점상 : 박지수(KB스타즈)

▲ 2점 야투상 : 박지수(KB스타즈)

▲ 블록상 : 김단비(신한은행)

▲ 리바운드상 : 박지수(KB스타즈) 

▲ 3득점상 : 강이슬(KB스타즈)

▲ 3점 야투상 : 강이슬(KB스타즈)

▲ 자유투상 : 박혜진(우리은행)

▲ 어시스트상 : 안혜지(BNK)

▲ 스틸상 : 한채진(신한은행)

▲ 윤덕주상 : 박지수(KB스타즈)

현장 수상자들의 기념 촬영. (C)WKBL 이현수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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