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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여자부 PS 열린다' KOVO, 여자부 단장 7명과 긴급 간담회로 PS 축소 진행 결정
홍성욱 기자 | 2022.03.11 16:14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이 펼쳐질 수 있게 됐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11일 여자배구 리그 중단 기간이 26일로 늘어남에 따라 기존 매뉴얼에 의거, 정규리그 6라운드 종료 후 포스트시즌 미개최 상황임을 확인했다.

이후 KOVO는 중대사안임을 감안, 여자부 7개 구단 단장 의견을 조율했다. 이 결과, 최근 여자배구 인기 상승을 유지하고, 팬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포스트시즌을 축소해 진행키로 전구단이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각 구단에는 이 사실이 통보됐다.  

이에 따라 KOVO는 6라운드 일정을 새로 만들면서 포스트시즌 일정도 함께 잡기로 했다. 현 상황에서 6라운드는 오는 20일에 시작된다. 예정 일정이 무난하게 소화되면 4월 5일까지 정규리그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후 포스트시즌 일정이 편성된다. 

단, 오늘 이후 추가적으로 확진자가 나와 20일 경기가 재개되지 못할 경우 상황은 또다시 바뀔 수 있다. 현재 V-리그 여자부는 5개 구단이 엔트리 12명 확보에 순차적으로 실패한 바 있고, 엔트리를 잘 유지해 온 나머지 2개 구단에서도 최근 스태프 확진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일단 20일부터 6라운드 잔여일정이 이어진다면 가까스로 포스트시즌을 진행할 수는 있다. 그 사이에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서다. 

현재 FIVB(국제배구연맹)가 주관하는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4월말 소집돼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KOVO 또한 4월 15일 이전에는 모든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일단 포스트시즌이 열릴 수 있도록 장치는 마련했다. 남은 기간 동안 확진자로 인한 변수가 없어야 무사히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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