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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장 박미희 감독. (C)KOVO |
“순위는 의식하지 않는다. 지금 선수들의 실전 경험이 중요하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이후 공식 인터뷰에 나섰다.
박미희 감독은 “상대 팀 출전 선수와 상관없이 우리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한 경기라도 더 해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캣벨이 풀타임으로 나선 건 캣벨이 있어야 (정)윤주나 다른 선수들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경기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박미희 감독은 “남은 5경기는 조금더 탄력적으로 하려고 한다. 물론 이기려고 하지만 순위에 대한 집착보다 선수들의 경기 경험이 중요하다. 연습경기 10경기보다 실전 1경기가 더 중요하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선수들을 성장시켜야 하는 상황이었다.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이 해당됐다. 김해란 리베로가 나서지 못한 경기도 많았다.
박미희 감독은 “한 시즌에 한 명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도 참 힘들다. (김)채연이와 (이)주아까지 하려니”라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이 잘 견뎌주고 있다”라고 칭찬도 했다. 성장이 조금씩 눈에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만족은 없지만 발전 방향성에 대해 선수들을 칭찬한 박미희 감독은 남은 시즌 선수들의 활약을 주문했다.
박 감독은 “(정)윤주는 수비가 많이 부족하다. 공격 리듬은 나오고 있다. (박)혜진이는 출발은 좋았다. (김)다솔이는 언제 들어가도 잘 해주고 있다”라며 격려도 이었다.
흥국생명은 오는 7일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인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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