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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효진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
양효진은 현대건설 승리의 수호신이다. 그가 지키는 중원은 강력했다. 블로킹과 특유의 중앙 득점까지 승리를 불렀다.
22일 수원 홈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양효진은 20점을 올리며 맹활약 했다. 전위 공격 16점, 블로킹 3점, 서브 1점이었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날 경기 3-1 승리로 15연승을 거두며 V-리그 여자부 최다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양효진은 “15연승은 얼떨떨하다.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라면서도 미소를 보였다. 이번 시즌 승리에 승리를 이어왔기에 더 담담해 보였다.
현대건설은 당장 22일 김천으로 출발해 23일 도로공사를 만난다. 이번 시즌 1패를 당했던 상대다. 특히 내일 경기 승점 3점을 따내면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으며 최다연승 신기록을 ’16’으로 늘릴 수 있다.
양효진은 “연전이 힘들긴 해도 브레이크 이후라 다행이다. 도로공사와는 항상 접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양효진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3일 연속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그 때는 레프트 들이 좀더 힘들어했던 것 같다”라고 기억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이날 경기 양효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돼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선수들 간 끊임없는 소통이 중요하지만 한 번에 전달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양효진은 “우리 팀이 초반에 승수를 많이 쌓아놨다”라며 23일 김천 도로공사전을 대비했다. 이날 경기를 승리하면서 브레이크 이후 마음의 부담 하나도 내려놓은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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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효진이과 강성형 감독. (C)KOVO |
수원=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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