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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박미희 감독 “캣벨과 선수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인천=홍성욱 기자 | 2022.02.08 21:21
박미희 감독. (C)KOVO

“오늘은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8일 인천 홈에서 펼쳐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둔 이후 인터뷰에 임했다.

박미희 감독은 “캣벨이 오늘은 자기 모습을 보였다. 다른 선수들도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혔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외국인선수 의존도가 높은 건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외국인선수 컨디션이 조금 떨어질 때와 달리 많이 떨어지면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현저히 떨어진다.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박미희 감독은 박혜진 세터를 중용하고 있다. 박혜진 또한 시즌 초반에 비해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박)혜진이가 최근 컨디션이 좋다. 상대 높이가 있어 이 부분에서 앞서야 겠다는 생각에 기용했다. 혜진이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훈련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계속 자기 몫을 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주아의 활약도 더해졌다. 박미희 감독은 “(이)주아는 비시즌 근육량이 늘었다. 연차가 늘면서 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단, 득점이 나야할 볼이 오면 좀더 욕심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오늘 경기 귀중한 승리로 흥국생명은 6연패 탈출과 함께 KGC인삼공사와의 상대전적 3승 2패 우위를 점했다. 미소를 지은 선수들도 자신감을 가졌다.

박미희 감독의 표정 또한 평온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11일 광주 원정길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인천=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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