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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철 감독. (C)KOVO |
김호철 감독이 미소를 머금고 공식 인터뷰에 임했다.
김 감독이 이끈 IBK기업은행은 21일 화성 홈에서 KGC인삼공사에 3-0 완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완승이었다.
김 감독은 “하다보니 이런날도 있네요”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승리의 비결은 없다. 1세트 초반 작전타임을 일찍 불렀다. 너무 경직된 것 같으니 재미있게 하자. 하다보면 기회가 온다고 했다. 선수들이 오늘 하고 싶은 플레이를 80~90%는 한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IBK기업은행은 휴식보다는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김호철 감독은 “내일 올스타전에 3명이 나선다. 선수들은 백신 접종 일정도 있다. 일요일까지는 쉬려고 한다. 월요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꾸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휴가를 많이 주고 적게 주고를 떠나 광주 원정에 다녀와서 생각을 해봤다. 내가 선수들을 너무 믿은 것 같다. 선수들에게도 그렇게 말했다. 내 자신부터 돌아봤다”라고 부연했다.
김호철 감독은 “부임 초에 말한 것처럼 4라운드까지는 힘들 것으로 봤다. 5라운드와 6라운드는 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아마 선수들은 오늘 같은 경기를 이긴 것이 휴식이 됐을 것이다. 쉬는 건 남은 일정 중간중간에 조금씩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이 5라운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한 담금질을 시작하려 한다. 김호철 감독도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화성=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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