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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크리스마스 유니폼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기부
홍성욱 기자 | 2022.01.09 14:09
왼쪽부터 KGC인삼공사스포츠단 전삼식단장, KGC배구단 주장 한송이,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남상일사무총장. (C)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이 2021-2022시즌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 자선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KGC인삼공사배구단은 지난 7일 홈경기에서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선 경매 수익금 1,728만 원 전액과 운동용품 1,000만 원 등 총 2,728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매전문 어플리케이션인 조인마켓을 통해 진행된 선수 18명의 유니폼 경매는 모두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크리스마스 유니폼은 선수 이름과 닉네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경매가 진행된 닉네임 유니폼에는 쏭대장, 소영선배, 염치기, 호구리 등 팬들이 붙여준 재미있는 별칭이 새겨져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한국프로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애장품으로 내놓아 판매를 하면서 수익을 좋은 일에 쓸 수 있는 긍정적인 시도"라고 설명했다. 

자선 경매에는 참가자 206명이 1,957회의 입찰을 진행했으며 약 3만명에게 노출 됐다.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유니폼은 이번 시즌 영입된 이소영의 유니폼이며, 300만 원이 넘었다.

KGC인삼공사 전삼식 단장은 “뜻깊은 자선경매에 함께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를 통하여 지역 소외 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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