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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ㆍ이선우 선발 활약’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에 완승...3위 점프
홍성욱 기자 | 2022.01.01 20:28
왼쪽부터 이선우와 정호영. (C)KOVO

KGC인삼공사가 새해 첫 날 승리를 거두며 3위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1일 홈코트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3, 25-18)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KGC인삼공사는 12승 7패 승점 36점이 되며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14연패 수렁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1승 19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네 차례 맞대결은 모두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센터 정호영과 레프트 이선우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두 선수는 맹활약으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정호영이 14점을 올렸고, 이선우는 11점을 기록했다. 옐레나(15점)와 이소영(10점)의 활약 속에 KGC는 완승을 거뒀다.

지표를 살펴보면 공격득점 43-30 우위, 블로킹 10-3 우위, 서브득점 7-2 우위였다. 범실은 13-15로 2개 차이였다.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비가 12점을 올리며 통산 500득점을 돌파(역대 99호)했고, 박경현이 9점을 더했지만 엘리자벳이 8점에 그치는 등 공격 동력을 이어가지 못했다.

1세트 13-12 접전에서 KGC인삼공사는 이소영과 정호영의 득점과 상대 범실로 16-12 리드를 잡은 뒤 세트를 손에 넣었고, 2세트는 초반부터 이선우의 블로킹 득점과 퀵오픈 득점으로 KGC인삼공사가 리드 폭을 키웠다.

마지막 3세트도 16-15가 갈림길이었다. KGC는 박은진의 이동공격 득점과 이선우의 퀵오픈 득점, 정호영의 연속 오픈 공격 득점이 이어지며 20-15로 앞선 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4일 선두 현대건설과 맞대결을 펼친다. 페퍼저축은행은 5일 도로공사와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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