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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웅 감독. (C)KOVO |
최태웅 감독은 30일 인천 대한항공전에서 0-3 완패를 당했지만 실망하지 않은 표정이었다.
최 감독은 경기 공식 인터뷰에서도 “경기는 졌지만 (전)광인이가 중심을 잡아주며 리드를 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조금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5라운드와 6라운드에 반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2세트 초반부터 범실이 나온 부분에 대해 최태웅 감독은 “보이지 않는 범실이었다. 어린 선수들이 그러면서 흔들린 경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집중력을 보이려 하다 경기가 끝난 것 같다. 가면 갈수록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라고 오늘 경기를 정리했다.
펠리페의 입국이 늦어지는 상황에 대해 최 감독은 “4라운드 이후에는 외국인선수가 정상 컨디션으로 임한다는 가정을 했다. 3라운드까지 라운드당 승점 7점을 따면 된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이 부분이다. 현재 상황은 이 계획과는 다르지만 전광인이 오면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기대 이상이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현대캐피탈은 새해 1월 4일 한국전력과 경기를 펼친다. 최태웅 감독은 “해볼만 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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