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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FA 황재균과 4년 총액 60억 원에 계약
정현규 기자 | 2021.12.27 14:16
이숭용 단장(왼쪽)과 황재균. (C)kt wiz

kt wiz 프로야구단은 27일 내야수 황재균과 FA(프리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황재균과 4년 총액 60억 원(계약금 25억 원, 연봉 29억 원, 옵션 6억 원)에 계약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구단과 생애 두 번째 FA 계약을 맺었다.

2018시즌을 앞두고 KT 유니폼을 입은 황재균은 주축 내야수로 자리 잡았다. 처음 주장을 맡은 2021시즌에는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1리, 10홈런, 56타점, 74득점을 기록하는 등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다음 시즌 프로 17년차를 맞는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해 2021시즌까지 통산 1,70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 191홈런, 902타점, 941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숭용 kt wiz 단장은 “통합 우승을 함께 이뤄낸 내야수 황재균과 FA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축 내야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베테랑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KT에서 첫 우승을 했고, 우승한 팀원들과 은퇴할 때까지 함께 야구를 하고 싶었다.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좋은 결과로 보답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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