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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이 돌아왔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에 3:0 승리로 연승 휘파람
홍성욱 기자 | 2021.12.26 15:34
전광인. (C)KOVO

전광인이 돌아왔다. 현대캐피탈이 연승을 내달렸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0, 25-2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8승 10패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반면 OK금융그룹은 10승 8패 승점 2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두 팀의 승점은 같아졌고,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선 2승 1패로 현대캐피탈이 우위를 보였다.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히메네즈, 레프트 전광인과 허수봉, 센터 박상하와 최민호, 세터 김명관, 리베로 박경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전광인이 선발로 나선 부분이 포인트였다. OK금융그룹은 라이트 조재성, 레프트 박승수와 차지환, 센터 정성환과 진상헌, 세터 곽명우, 리베로 정성현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10-10 동점에서 현대캐피탈이 흐름을 손에 쥐었다. 상대 3연속 범실 이후 박상하의 블로킹 득점으로 14-10 리드를 잡았다. 김명관이 교체 투입된 전병선의 공격을 차단하며 20-13으로 앞선 현대캐피탈은 상대 서브 범실로 1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 현대캐피탈은 초반부터 몰아쳤다. 허수봉의 3연속 퀵오픈 득점에 김명관의 블로킹 득점으로 6-3 리드를 잡았다. 전광인은 퀵오픈 득점으로 미소 지었다. 전광인은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11-5 리드를 가져왔다. 이 리드를 발판으로 현대캐피탈이 2세트도 차지했다. 마지막 득점은 전광인의 파이프 공격이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21-21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현대캐피탈이었다. 상대 서브 범실 이후 허수봉의 블로킹 득점과 오픈 공격 득점으로 24-21 매치포인트를 터치했다. OK금융그룹이 조재성과 차지환의 강타로 23-24 압박에 나섰지만 현대캐피탈은 히메네즈의 마지막 득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13-6 절대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냈다. 범실도 17개로 상대(22개)보다 5개가 적었다. 허수봉이 17점, 히메네즈가 14점을 기록했다. 전광인은 7점과 함께 리시브 등 전체적으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OK금융그룹은 차지환이 10점을 올렸을 뿐 레오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아쉬움을 남겼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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