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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연승’ 흥국생명, 캣벨 맹활약 속에 KGC에 3:0 완승
홍성욱 기자 | 2021.12.21 20:37
캣벨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흥국생명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특히 상위그룹에 속한 팀을 상대로 첫 승리라 의미 또한 상당했다.

흥국생명은 21일 홈코트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4, 25-1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승을 기록한 흥국생명은 5승 12패 승점 15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5위였지만 분위기가 시즌 개막 이후 최고조였다. 반면 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10승 6패 승점 3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주전 세터 염혜선이 지난 12일 페퍼저축은행 때 부상을 당한 왼손 중지 부위 골절로 인해 하루 전날 수술을 받으면서 이탈했다. 이에 따라 하효림 세터가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백업세터가 없는 상황이었고,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며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캣벨이 2경기 연속 엄청난 퍼포먼스를 뿜어내는 가운데 교체로 투입된 최윤이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흥국생명은 공격 득점 42-28 절대우위를 기록했고, 블로킹 10-5 우위 우위, 서브 4-3 비교 우위를 보였다. 범실도 11개로 상대 19개보다 8개가 적었다.

흥국생명은 캣벨이 28점(성공률 46%)을 뿜어내며 승리를 견인했고, 김미연이 8점, 최윤이와 김채연이 각 6점 씩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옐레나가 8점에 그쳤고, 이소영과 이선우가 각 7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25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KGC인삼공사는 24일 GS칼텍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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