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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영신 취소' 31일 경기 오후 7시에 열린다...KBL 결국 입장 바꿔
홍성욱 기자 | 2021.12.20 17:36

남자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농구영신 매치를 추진하다 결국 취소했다. 

KBL은 2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기로 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농구영신’ 매치를 취소하면서 오후 10시가 아닌 오후 7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양 KGC와 원주 DB의 31일 경기는 정규리그 일반 경기와 동일한 오후 7시에 치러진다.

KBL의 이 같은 결정은 안양시가 이날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면서 밝혀온 때문이다.

하지만 KBL은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농구영신’ 매치를 2년만에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 16일 정부의 입장 변화가 있은 이후에도 민첩하고 유연하게 움직이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경기 시작 시간과 관련해 좀더 세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KBL의 대표 히트 상품인 '농구영신'매치는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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