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송화. (C)KOVO |
조송화가 자유신분이 됐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17일 IBK기업은행과 계약을 해지한 조송화를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했다. 공시는 KOVO 홈페이지 공시 페이지에 신규로 등록됐다.
IBK기업은행이 조송화와 계약을 해지한 지난 13일 이후 나흘 만이다.
조송화는 자유신분선수가 되면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조송화 본인도 선수생활 연장을 원하고 있다.
단,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인 12월 28일까지는 타 구단과 계약을 체결해야 이번 시즌 유니폼을 입고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현재 IBK기업은행을 제외한 6개 구단은 조송화 영입에 단호하다. 스포츠타임스가 6개 구단에 전화 취재를 한 결과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구단이 없었다. 항명과 이탈의 주인공인 조송화와 함께 하기는 어렵다는 것.
조송화는 현재 법률대리인을 통해 배구팬과 관계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자유신분선수 이후에도 새 구단에서 출발하는 건 버거워 보인다.
IBK기업은행과 조송화 간의 잔여연봉 문제도 법정다툼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