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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벌위 참석한' 조송화, 선수생활 이어가겠다는 의사 밝혀
홍성욱 기자 | 2021.12.10 12:03
조송화의 법률대리인이 상벌위원회 이후 취재진 앞에서 간단히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조송화도 이 자리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C)상암, 홍성욱 기자

조송화(IBK기업은행)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송화는 10일 서울 마포구 KOVO(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이 자리에서 조송화는 선수생활을 계속 하고 싶냐는 질문에 "네"라고 분명하게 답했다. 

이에 앞서 조송화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YK 조인선 변호사는 흥분한 상태에서 격앙된 목소리로 입장을 표명했다. 골자는 조송화가 무단 이탈이 아니라는 점이다. 스마트폰을 들어 문서를 보이며 "언론에 보도된 무단 이탈은 구단에서도 최초 인정하지 않은 내용이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변호사는 "현재 선수는 계속해서 뛰고 싶다. 팀을 나간적도 없다"라고 말하며 페퍼저축은행 경기에 대해서도 "구단 차량을 이용해 종례까지 하고 감독님께 인사를 드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취재진의 질문이 계속될 상황으로 흐르자 조 변호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라며 성급히 자리를 떠났다. 최초 격앙된 목소리도 취재진의 지적 이후 누그러뜨리는 등 감정이 격한 상황이었다.  

현재 상벌위원회는 IBK기업은행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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