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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점프’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3:1 승리로 상위권 싸움 뛰어들어
홍성욱 기자 | 2021.11.10 23:35
대한항공 선수들. (C)KOVO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승리하며 4위로 뛰어올랐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22, 25-22, 25-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3승 4패 승점 10점이 되며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더불어 선두 한국전력(승점 12)에 승점 2점 차로 접근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1세트는 현대캐피탈이 따냈다. 허수봉이 11점을 몰아치며 링컨이 8점으로 맞불을 놓은 대한항공을 25-19로 따돌렸다. 대한항공은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경기 흐름까지 내줬다.

2세트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대한항공이 확실한 우위로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이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한선수 세터의 조율이 깔끔했고, 링컨이 30점(점유율 48%, 성공률 60%) 활약을 펼친 가운데 임동혁이 18점, 조재영이 10점을 도왔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23점을 올렸고, 히메네즈가 세트 마다 교체로 나선 뒤, 3세트 대부분과 4세트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며 11점을 올렸다. 가능성을 보인 것. 여기에 최민호가 9점, 문성민이 6점을 도왔다.

전체적으로 대한항공은 블로킹 8-4 우위를 가져가면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냈다. 공격 득점도 59-55로 근소하게 앞섰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은 1승 1패로 팽팽해졌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우리카드와 경기를 펼친다. 현대캐피탈은 하루 앞선 13일 삼성화재를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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