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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타가 블로커 3명을 앞에 두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OVO |
케이타가 트리플 크라운 맹활약을 펼쳤다. KB손해보험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B손해보험은 3일 홈코트인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2-25, 25-17, 25-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B손해보험은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2승 3패 승점 6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반면 대한항공은 2승 3패 승점 7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31점(점유율 54%, 성공률 48%)을 뿜어냈다. 전위 14점, 후위 10점, 블로킹 4점, 서브 3점으로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했다. 여기에 김정호가 13점을 도왔고, 홍상혁도 8점을 기록했다. 황택의 세터의 조율 속에 돌아온 리베로 정민수의 활약 또한 눈에 확 들어왔다. 수비 안정이 팀 승리로 이어진 것.
정민수는 이날 수비 5천 고지를 돌파하며 기준기록상도 받게 됐다. 5천 수비는 역대 국내선수 8호 달성이다.
대한항공은 링컨이 21점(점유율 34%, 성공률 45%)을 올렸고, 임동혁이 18점, 곽승석이 10점을 올리며 공격 분산에 성공했지만 세트 마무리 집중력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범실도 31개로 KB손해보험의 23개 보다 8개가 많았다.
1세트 21-22로 1점 뒤진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정한용과 링컨의 서브가 네트를 때린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블로킹 싸움에서도 대한항공은 크게 밀렸다. KB손해보험은 블로킹 13-7 우위 속에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냈다. 3세트는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켰고, 4세트도 15-15 동점에서 상대 범실과 케이타의 강타에 이은 홍상혁의 블로킹 득점으로 20-17 리드를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KB손해보험은 오는 6일 우리카드와 경기를 치른다. 대한항공은 7일 한국전력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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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활약으로 복귀를 알린 정민수. (C)KOVO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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