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배구종합
라바리니 떠난 자리, 세자르 코치가 감독 승진...여자배구 사령탑 외국인체제 유지
홍성욱 기자 | 2021.10.28 23:15
신임 세자르 감독. (C)대한민국배구협회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이 계속 외국인감독 체제로 유지된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28일 스페인 국적의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César Hernández González)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고 이를 발표했다.

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4강을 이룬 이후 기존 스테파노 라바리니 전 감독과 재계약에 대해 협의를 이어왔지만 라바리니 전 감독이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재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라바리니 전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끌어온 세자르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기에 이르렀다.

1977년 생인 신임 세자르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 4강에 기여했고, 지난 3년 동안 한국 대표팀 코치 경험을 통해 한국 배구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선수들과의 소통 또한 좋다.

다수의 유럽 클럽과 스페인 대표팀 코치, 체력 및 컨디셔닝 코치, 전력분석, 팀 매니저 등 경험이 풍부하다. 대표팀은 현 기조를 이어가며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세자르 감독의 임기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이다. 

신임 세자르 감독은 “먼저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대한민국배구협회에 감사드린다. 또한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한 최고의 친구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에게도 큰 감사를 전한다. 이제 최선을 다하여 2024 파리올림픽에 도전할 것이다. 지난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배구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열정을 늘 잊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대표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감독 선임 소감을 전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