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허다빈이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C)KLPGA 박준석 |
허다빈이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무리 했다.
허다빈은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86야드)에서 막을 올린 2021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7번째 대회인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리더보드 가장 윗 칸에 이름을 올린 것.
오전 9시 10분 1번홀(파4)에서 출발한 허다빈은 3번홀(파4)를 시작으로 연속 네 홀 버디쇼를 펼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플레이를 마친 허다빈은 “오늘 제일 좋아하는 코스에서 기분 좋게 플레이를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코스를 좋아한다. 양잔디를 좋아하고 그린도 소프트해 좋았다. 이 대회는 루키 때부터 다섯 차례 출전하고 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대회다. 그래서인지 스코어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아직 정규투어 우승이 없는 허다빈은 “욕심을 부리지 않으려 하지만 우승만 생각하면 힘이 들어가는 것 같다. 머리에서 우승이라는 단어를 버리고, 내 플레이만 집중하겠다”라며 남은 라운드를 선전을 정조준했다.
허다빈의 뒤를 이어 나희원이 5언더파 67타로 선두와 1타 차 2위에 올랐고, 현세린, 정세빈, 이소미, 유해란 등 4명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최민경, 박서진, 최혜용이 공동 7위를 기록했고, 이승연, 서연정, 안송이, 홍혜은, 정윤지, 김해림, 박지영, 정지민2 등 8명이 공동 10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는 이븐파로 공동 35위로 첫 날을 마무리 했고,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한 박민지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지난 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쾌조의 샷감 속에 준우승을 차지했던 임희정은 1언더파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한편 백신 접종 이후 대회에 임했던 강예린은 어지러움증으로 플레이 도중 기권했다.
서귀포=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