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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리’ 도로공사, IBK기업은행 3:1로 제쳐...켈시 28점 활약
홍성욱 기자 | 2021.10.26 23:28
도로공사 선수들. (C)KOVO

한국도로공사가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10, 20-25, 25-1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도로공사는 개막 2연패 이후 첫 승에 성공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5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은 6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세트 후반까지는 IBK기업은행이 22-19로 앞섰다. 도로공사는 이예림과 이고은의 서브 범실로 흐름을 넘겨주는 듯 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켈시의 강타로 사이드 아웃 이후 배유나의 목적타가 상대 표승주를 흔들며 흐름을 찾아왔다. 전새얀의 블로킹 득점과 켈시의 강타로 22-22 동점을 만들었고, 상대 범실과 배유나의 서브 에이스에 이은 켈시의 마무리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시즌 첫 세트 획득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2세트 초반 상대 조송화의 서브 범실 이후 이고은의 서브 에이스에 이는 켈시와 전새얀의 강타로 순식간에 6-0 리드를 잡았다. 상대는 리시브가 흔들렸다.

결국 13-4에서 IBK기업은행은 표승주 대신 육서영을 기용했고, 16-5에선 김주향 대신 박민지를 투입하기도 했다.

도로공사는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박정아의 활약 속에 다시 한 번 힘을 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공격 득점 59-48 우위였고, 블로킹 12-4 절대우위였다. 특히 켈시가 28점을 뿜어내는 활약을 펼쳤고, 전새얀이 14점, 박정아가 12점을 올렸다. 이고은 세터도 5점을 거들었고, 공수 조율을 잘했다.

IBK기업은행은 라셈이 17점을 올리며 혼자 분전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라셈도 공격성공률은 32.6%에 그쳤다. 표승주가 11점, 김희진과 김수지가 각 8점이었지만 경기 흐름을 찾아오지는 못했다.

도로공사는 오는 29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IBK기업은행은 30일 GS칼텍스를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린다.

환호하는 켈시. (C)KOVO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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