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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왼쪽)과 박인비. (C)게티이미지-LPGA |
고진영과 박인비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두 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타를 줄이며 시즌 3승과 통산 10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고진영은 “기회가 온 만큼 내일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인비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이틀 연속 좋은 모습이다.
박인비는 "어제와 오늘 중거리 퍼트에 성공하면서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내일도 감각을 잘 살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회 최종라운드는 고진영과 박인비의 대결로 좁혀지는 양상이다. 여기에 단독 2위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2타 차로 공동 선두를 추격하는 양상.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25승), 박인비(21승), 김세영(12승), 신지애(11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게 된다. 박인비가 우승할 경우 시즌 2승과 더불어 통산 22승째를 달성한다.
유소연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고, 김세영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6위, 박성현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1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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