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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한국인 최초 PGA 투어 챔피언스 우승 후 금의환향
홍성욱 기자 | 2021.09.28 08:40
최경주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C)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코리안 탱크' 최경주가 28일 오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경주는 지난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PGA(미국프로골프)투어 챔피언스(시니어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직후 귀국길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 OZ211편으로 귀국한 최경주는 본인이 호스트로 참가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기 위해 우승 여운을 간직한 가운데 서둘러 귀국했다. 

최경주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격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음성 결과가 나오면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최경주는 귀국 직후 "항상 한국에 올 때마다, 고국에 간다는 들뜬 마음으로 오게 된다. 이번에는 우승까지 하고 오게 돼 더욱 값진 귀국길이 된 것 같다. 이번에 한국에 온 이유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많은 분들이 응원과 기도를 해줘 그 힘으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주도 바쁜 일정이지만, 정말 좋은 경기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경기를 한다. 컷 통과를 목표로 하겠다. 코스가 조금 어렵게 세팅됐다고 들었다. 일단 좁은 코스에서 경기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코스에 대한 두려움은 없지만, 시차를 극복하고 바쁜 일정을 다 소화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서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 후배들의 기량이 예전 같지 않아서 경쟁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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