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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메이저 퀸’ 이다연, KLPGA 한화클래식 위너
홍성욱 기자 | 2021.08.29 23:26
이다연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LPGA 박준석

이다연이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1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2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우승이었다.

최종라운드를 2위와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이다연은 전반부 5번홀(파3)과 8번홀(파4) 버디로 2타를 줄였다.

후반부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는 칩 인 이글로 우승을 직감했다. 12번홀(파5)에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다연은 통산 6승에 성공했다. 상금 2억 5,200만 원을 추가하며 상금순위도 14위에서 5위로 끌어올렸다. 이다연의 19언더파 269타는 이 대회 최소타 기록이다.

이다연은 “많은 선수들이 잘 치기에 살아남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승이라는 단어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대해 이다연은 “첫 메이저 우승은 나에게 상위권에 있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이번 우승은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거머쥔 우승이기에 믿음을 준 대회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혜진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에 올랐고, 홍지원과 김지현이 공동 3위, 송가은과 최예림이 공동 5위, 지한솔이 7위, 김현수, 임희정, 김희지, 장하나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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