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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형 감독. (C)KOVO |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팀을 이끌고 나선 첫 공식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대건설은 2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에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다음은 강성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 우승 소감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고비고비 중요한 상황마다 버티면서 팀이 단단해졌다. 선수들 열정에 고맙게 생각한다”
# 컵대회 우승 의미가 상당하다.
“개인적으로 감독이 되면서 선수 때와 코치 때 해본 우승을 꼭 하고 싶었다. 중요한 우승이다. 앞으로 정규시즌 때 다시 정상 도전에 나서겠다.”
# 작전타임 때 큰 소리를 내지 않았다.
“성격이다. 소심한 부분도 있다. 화도 났지만 내지 않았다. 남자와 여자는 다른 시스템이 있지만 배구라는 건 공통점이다.”
#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11승으로 최하위였다.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이 있다면.
“선수 구성 면에서는 어느 팀과 견주어도 나쁘지 않다. 우리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열심히 따라와준 게 컸다. 훈련량도 조금 부족했고, 준비도 덜 됐지만 잘 따라와줬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모든 선수들도 똑 같이 훈련시켰다.”
# 윙플레이어를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내 배구는 서로 도와주고 사이드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레프트가 강해져야 하는 조건이다. (정)지윤이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 (고)예림이와 (황)민경이도 파이프 능력이 있지만 약하다. 지윤이가 해줘야 한다.”
# 정지윤이 이번 대회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매 경기 팀이 안풀리고 문제가 될 때 해결사 역할을 했다. 이제 레프트에 도전할 것이다. 리시브는 하루아침에 나아지지 않는다. 수만번 받다 보면 자기 것이 될 것이다. 힘을 냈으면 좋겠다.”
의정부=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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