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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주ㆍ정지윤 좌우 강타’ 현대건설, 도로공사에 3:0 승리로 결승 선착
의정부=홍성욱 기자 | 2021.08.28 15:50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C)KOVO

황연주의 관록에 정지윤의 파워가 더해졌다. 현대건설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현대건설은 2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20, 27-25, 25-1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결승전에 진출한 현대건설은 이후 열리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 경기 승자와 29일 오후 2시 결승전을 펼치게 됐다.

현대건설은 정지윤이 15점, 황민경이 13점, 황연주가 11점을 올렸다. 양효진이 9점, 이다현이 8점을 더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전새얀이 12점, 박정아가 10점을 올렸지만 격에서 밀렸다. 공격 득점에서 현대건설이 48-31 우위였고, 블로킹 8-4 우위를 보였다.

현대건설은 라이트 황연주, 레프트 황민경과 고예림, 세터 양효진과 이다현, 세터 김다인, 리베로 김연견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한국도로공사는 라이트 문정원, 레프트 박정아와 전새얀, 센터 정대영과 배유나, 세터 이고은, 리베로 임명옥이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12-11 접전에서 현대건설이 주도권을 손에 쥐었다. 상대 3연속 범실에 이어 고예림과 이다현의 득점이 나왔다. 황민경의 추가 득점으로 현대건설이 20-14로 앞섰다. 세트는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황연주에 이어 정지윤이 강타를 뿜어내며 세트를 마무리 했다.

2세트. 도로공사는 센터 하유정이 정대영을 대신해 코트로 나섰다.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14-14에서 도로공사가 이예림의 서브 득점과 하유정의 공격 득점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전새얀의 득점과 상대 범실로 전광판은 20-16을 가리켰다.

현대건설은 추격했다. 정지윤과 황민경의 강타가 터졌고, 이다현의 블로킹 득점으로 20-21 압박에 나섰다. 황연주는 퀵오픈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듀스로 몰고 갔다.

계속된 25-25에서 현대건설이 힘을 냈다. 황연주와 정지윤의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했다. 스코어는 27-25였다.

3세트. 현대건설이 정지윤의 연속 득점과 이다현의 속공 득점으로 초반 7-2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퀵오픈 득점과 배유나의 서브 득점으로 8-9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황민경의 득점으로 12-8 리드를 이어갔다. 이다현의 중앙 득점이 더해지며 스코어는 15-11로 벌어졌다.

현대건설은 승기를 잡았다. 정지윤의 블로킹 득점과 퀵오픈 득점으로 20-11까지 달려나갔고, 양효진의 서브 에이스와 상대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현대건설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황연주. (C)KOVO
정지윤이 강타를 터뜨리고 있다. (C)KOVO

의정부=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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