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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게임체인저’ 현대건설, 흥국생명에 3:1 역전승
의정부=홍성욱 기자 | 2021.08.23 20:56
정지윤이 강타를 터뜨리고 있다. (C)KOVO

정지윤의 활약이 반짝반짝 빛났다.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에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2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5-25, 25-19, 25-20, 25-1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현대건설은 1승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1패로 출발했다.

현대건설은 황민경이 18점, 정지윤이 15점, 이다현이 12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이주아가 14점, 최윤이가 12점, 김다은이 10점 이었다. 현대건설은 서브 7-3 우위를 보였다.

현대건설은 라이트 황연주, 레프트 황민경과 고예림, 센터 이다현과 정시영, 세터 김다인, 리베로 김연견이 선발로 출전했다.

흥국생명은 라이트 김다은, 레프트 최윤이와 김미연, 센터 이주아와 변지수, 세터 박혜진, 리베로 도수빈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초반 흥국생명이 10-5 리드를 잡았다. 최윤이와 김다은의 공격 득점에 이주아의 득점까지 어어졌고, 상대 범실이 더해졌다.

흥국생명은 변지수의 속공 득점에 이은 이주아의 블로킹 득점과 재치 있는 득점으로 21-13까지 앞섰다.

현대건설은 이나연 세터와 라이트 정지윤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지만 흐름은 이미 넘어간 뒤였다.

흥국생명은 최윤이의 백어택 득점으로 1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15였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 범실이 없었고, 현대건설은 7개였다.

2세트. 현대건설은 라이트에 정지윤이 자리하고, 이나연 세터가 경기를 조율하면서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황민경과 정지윤의 강타로 10-7 리드를 잡았다.

고예림과 황민경의 퀵오픈 득점으로 스코어는 18-12로 벌어졌다.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전후위 공격으로 20점 고지에 올라선 뒤, 이다현의 이동 속공으로 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19였다.

3세트. 13-13 동점에서 현대건설이 이다현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16-13 리드를 잡았다. 다시 코트로 돌아온 황연주는 두 차례 깔끔한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이 된 4세트. 현대건설은 김다인의 서브 에이스와 황민경의 강타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황연주의 퀵오픈 득점에 정시영의 속공 득점으로 전광판은 10-5 더블스코어를 가리켰다.

현대건설은 황민경, 황연주, 고예림의 좌우 강타에 이다현의 속공 득점으로 20-11까지 달려나갔고, 이다현의 블로킹 득점과 황민경의 왼쪽 강타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현대건설이 1세트를 내줬지만 정지윤의 활약속에 흐름을 반전시키며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의정부=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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