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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에서 앞섰다’ GS칼텍스, KGC인삼공사에 3:1 승리
의정부=홍성욱 기자 | 2021.08.23 17:52
GS칼텍스 선수들. (C)KOVO

GS칼텍스가 조직력을 앞세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GS칼텍스는 2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9, 17-25, 25-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GS칼텍스는 기분 좋은 출발과 함께 대회 2연패를 정조준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초반 흐름을 빼앗겼지만 3세트를 따낸 이후 4세트 20점 고지에 먼저 오르는 등 세트를 거듭할수록 훈련한 부분이 경기를 통해 나오는 성과를 얻었다.

GS칼텍스는 강소휘가 16점, 유서연이 16점, 최은지가 15점을 올렸다. 안혜진도 7점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박혜민이 19점, 고의정이 10점, 이선우가 8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두들의 득점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공격 득점에서 58-42로 크게 앞섰고, 서브도 10-4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범실 24개로 상대 17개 보다 7개가 많았다. KGC인삼공사는 블로킹 13-6 우위를 보인 것이 인상적이었다.

GS칼텍스는 라이트 최은지, 레프트 강소휘와 유서연, 센터 한수지와 김유리, 세터 안혜진, 리베로 오지영이 선발로 출전했다.

KGC인삼공사는 라이트 이예솔, 레프트 고의정과 박혜민, 센터 한송이와 정호영, 세터 하효림, 리베로 채선아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8-8 동점에서 유서연의 연속 퀵오픈 득점으로 GS칼텍스가 흐름을 손에 쥐었다. 안혜진의 서브 에이스와 최은지의 강타로 스코어는 14-10으로 벌어졌다.

GS칼텍스는 김유리의 속공 득점과 블로킹 득점으로 17-11까지 달아나며 안정을 찾았다. KGC인삼공사가 정호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15-17 압박에 나섰지만 GS칼텍스는 유서연의 퀵오픈 득점에 이은 강소휘의 퀵오픈 득점으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 이번에도 GS칼텍스가 주도권을 쥐었다. 8-8에서 유서연의 득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안혜진의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쥐었다. 한수지는 연속 서브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었다. 상대 범실로 20점 고지에 오른 GS칼텍스는 유서연의 두 차례 득점으로 세트를 손에 넣었다. 스코어는 25-19였다.

3세트. KGC인삼공사가 반격에 나섰다. 박은진의 블로킹 득점과 이선우의 강타로 7-2 초반 리드를 잡았고, 이를 잘 지켜냈다. 고의정의 퀵오픈 득점과 염혜선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박혜민의 퀵오픈 득점까지 이어지며 KGC인삼공사는 14-6까지 앞섰다.

한송이의 블로킹 득점으로 18-10까지 앞선 KGC는 박혜민의 마무리 득점으로 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4세트.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8-18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팽팽한 대결은 20-20에서 갈라졌다. GS칼텍스는 강소휘의 득점에 한수지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흐름을 쥐었다. 안혜진은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GS칼텍스가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의정부=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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