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우리카드 나경복(왼쪽)과 상무 한국민. (C)KOVO |
우리카드와 상무가 컵대회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17일 오후 3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경기다.
두 팀 모두 15일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연승을 노린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에 3-2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뒀다. 의미있는 승리였다. 1세트와 2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3세트 21-21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반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선 듀스 접전 끝에 33-31로 세트를 거머쥐었다. 파이널세트는 여유있게 따냈다.
우리카드는 라이트 나경복이 30점을 올렸고, 레프트 한성정이 24점, 류윤식이 9점이었다. 중원에선 장준호가 11점, 최석기가 3점을 기록했다. 하승우 세터가 경기를 조율했고, 장지원 리베로의 플레이가 눈에 들어왔다.
특히 우리카드는 공격 68-80 열세, 블로킹 9-11 열세, 서브 1-4 열세에도 범실 18개로 상대(41개)보다 23개가 적었다. 이를 발판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범실을 줄인 가운데 작은 플레이에 공을 들이며 경기를 풀어낼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다.
이에 맞서는 상무는 15일 KB손해보험에 3-1 승리를 거뒀다. 1세트와 2세트를 따내며 흐름을 손에 쥐었고,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서 다시 힘을 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상무는 조직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라이트 한국민이 23점을 뿜어냈고, 레프트 김동민이 11점, 이시우가 10점을 기록했다. 중원에선 전진선이 6점, 정성환이 3점이었다. 이원중 세터의 조율 속에 황영권 리베로가 수비라인을 책임졌다.
특히 상무는 서브에이스 7-1 우위가 돋보였다. 이시우가 3점, 한국민이 2점, 이원준과 교체 투입된 최익제가 각 1점 씩을 올렸다.
오늘 경기 또한 서브가 중요해졌다. 상무의 날카로운 서브가 우리카드 리시브 라인을 어느 정도 흔들 수 있을지에 따라 경기 향방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다. KBSN스포츠가 현장 생중계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