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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들. (C)FIVB |
이미 3승을 거두며 8강을 확정 지은 대한민국 여자배구가(FIVB랭킹 14위) 세르비아(랭킹 10위)에 패하며 조별리그를 3승 2패로 마무리 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일 아리아케아레나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A조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17-25, 15-25)으로 패했다.
한국은 3승 2패 승점 7점으로 조 3위를 확정 지었고, 세르비아는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를 브라질(4승 승점 11점)이 2일 약체 케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사실상 1위는 브라질이 될 전망.
한국은 1세트 3-0 리드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연속 9실점 하는 등 세르비아의 높이와 파워에 밀렸다.
1세트와 2세트를 내준 이후 3세트에는 주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한국은 김연경이 9점, 김수지가 6점, 김희진, 표승주, 양효진이 각 5점, 정지윤이 4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공격 득점에서 31-39로 밀렸고, 블로킹 3-9 열세가 결정적이었다. 서브 득점도 4-13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2일 잔여 경기 상황에 따라 8강 대진표가 만들어진다. 특히 오후 7시 40분에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일본의 경기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두 팀 모두 1승에 머물고 있어 승리하는 팀이 조 4위로 8강에 오른다.
한국은 4일 B조 3위 혹은 2위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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