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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이민지. (C)에비앙챔피언십 |
호주 교포 이민지가 이정은6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바앙레뱅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민지와 이정은6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적어냈다.
전날까지 2위와 5타차 선두였던 이정은6는 이븐파를 기록했고, 선두와 7타 차 공동 4위였던 이민지는 7타를 줄였다.
두 선수는 연장전을 펼쳤다. 18번홀(파5)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이민지는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통산 6번과 함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도쿄올림픽에서도 주목할 선수로 부상했다. 이민지는 호주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참가한다.
최종라운드 초반부터 선두경쟁을 펼치던 노예림(미국)이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공동 6위, 양희영은 공동 10위에 오르며 '톱10'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감각을 조율했다. 박인비는 공동 12위, 김효주)는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공동 38위,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공동 60위를 각각 기록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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