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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이 서브를 넣고 있다. (C)FIVB |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에 앞서 캡틴 김연경은 배구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각오를 전했다.
김연경은 “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은 대표팀이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하동에서 가진 코호트 훈련은 하동군의 많은 지원 덕분에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훈련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새로 꾸려진 멤버들과 함께하며 대표팀 조직력을 강화했다는 의미였다.
도쿄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중요한 부분에 대해 김연경은 “아직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특히 강하고 정확한 서브와 세터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이 두 가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경기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강한 서브에 정확도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 또한 염혜선과 안혜진 세터와 동료들 간의 호흡이 결국 경기력을 완성시키는 잣대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2024 파리올림픽이 있지만 이번 올림픽은 김연경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2012런던, 2016리우데자네이루에 이은 세 번째 올림픽이다.
개인적인 마음가짐을 묻는 질문에 김연경은 “편안한 마음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있는 힘을 다 쏟아내고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20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후 현지적응을 거쳐 25일 브라질, 27일 케냐, 29일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31일 일본과 운명의 승부를 치른다. 8월 2일에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세르비아전이 남아 있다.
8강에 진출하면 4일에 경기가 있고, 준결승전은 6일 펼쳐진다. 3-4위전과 결승전은 8일에 펼쳐진다.
김연경은 23일 오후 8시 도쿄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대한민국 기수로 나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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