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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림이 16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C)KLPGA 박준석 |
김해림이 이틀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김해림은 3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펼쳐진 2021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맥콜 모나파크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전날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던 김해림은 오늘도 타수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46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첫 승을 정조준 한 것.
김해림이 전날과 달라진 점은 1라운드 캐디 없이 직접 전동카트를 몰고 나선 것과 달리 오늘은 하우스 캐디와 동행한 부분이었다.
플레이를 마친 김해림은 “비가 많이 와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하우스 캐디와 함께 했다. 캐디에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하려고 했다. 이동이나 클럽을 닦는 것만 도움 받았다. 내일도 비 예보가 있어 오늘 함께 한 하우스 캐디 분과 함께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최종 라운드 각오에 대해 김해림은 “대회 전에 꿈을 꿨는데 찾아보니 좋은 꿈이었다. 지금은 말할 수 없고, 내일 우승하면 말하겠다. 버티고 기다리면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하고 플레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기쁨이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와 1타 차 2위를 기록했고, 이소영이 6언더파 138타로 3위에 자리하며 챔피언조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가영, 유해란, 김보아 등 3명이 공동 4위, 홍정민, 이소미, 서연정, 노승희, 김유빈, 박주영5, 최은송, 김수지 등 8명이 공동 7위에 자리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이번 시즌 KLPGA를 휩쓸고 있는 대세 박민지는 한 주를 쉬고 출전해 아쉽게도 컷탈락했고, 이승연, 유수연, 하민송, 최혜진, 김민선5, 홍란, 배경은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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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림이 13번홀 벙커샷을 하고 있다. (C)KLPGA 박준석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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