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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ㆍ양효진' 2021-2022 V-리그 최고 연봉 선수...선수 등록 완료
홍성욱 기자 | 2021.07.01 06:50
한선수(왼쪽)와 양효진. (C)KOVO

한선수와 양효진이 V-리그 남녀부 최고연봉 선수가 됐다. 

6월 30일 KOVO(한국배구연맹)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선수 등록을 마감했다. 남자부 대한항공 한선수는 2019-2020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 연봉 선수에 올랐으며 여자부 현대건설 양효진은 9시즌 연속 여자부 최고 연봉선수가 됐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 창단 최초 통합우승을 이끈 한선수가 7억 5천만 원으로 계약서에 서명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KB손해보험 황택의가 7억 3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전력 신영석(6억 5천만 원), 대한항공 정지석(5억 8천만 원), 한국전력 박철우(5억 5천만 원)으로 남자부 연봉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이 지난 시즌과 동일한 연봉 4억 5천만 원, 옵션 2억 5천만 원인 총 7억 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여자부 최초 단일 시즌 3관왕을 이끌었던 이소영이 연봉 4억 5천만 원에 옵션 2억 원인 총 6억 5천만 원으로 KGC인삼공사와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뒤를 이어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연봉 4억 3천만 원, 옵션 1억 5천만 원인 총 5억 8천만 원을, 여자부 FA최대어 중 하나였던 GS칼텍스 강소휘가 연봉 3억 5천만 원, 옵션 1억 5천만 원인 총 5억 원으로 GS칼텍스와 재계약했고,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연봉 3억 원, 옵션 5천만 원인 총 3억 5천만 원으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109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대한항공 16명, 우리카드 14명, OK금융그룹 15명, KB손해보험 14명, 한국전력 15명, 현대캐피탈 17명, 삼성화재 18명)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 1억 5,300만 원에서 1억 7,800만 원으로 약 16% 증가했다.

여자부는 다가오는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하는 페퍼저축은행을 포함한 7개 구단 총 94명 선수가 등록을 완료(GS칼텍스 16명, 흥국생명 14명, IBK기업은행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KGC인삼공사 15명, 현대건설 15명, 페퍼저축은행 7명)한 가운데 평균 연봉(옵션 제외)은 지난 시즌 1억 1,200만 원에서 1억 1백만 원으로 약 10% 감소했다.

​​이는 연봉이 대폭 오를 예정이었던 김연경의 등 떠밀린 중국 이적과 학교 폭력 물의 연관으로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이재영과 이다영까지 흥국생명 주축선수 3명이 빠져나간 결과다. 

다음 시즌 남자부 연봉은 5억 원이 증액된 36억 원(옵션 미포함)이며, 여자부는 샐러리캡 18억 원과 옵션캡 5억 원을 합해 총 보수 23억 원이 적용된다.

한편, 남자부 16명, 여자부 10명 등 총 26명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입단계약을 맺을 수 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을 자유신분선수로 분류했지만 김연경에 대해서는 임의해지로 묶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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