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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이 스코어보드 자원봉사 소감을 말하고 있다. (C)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 |
“남자 프로님들의 플레이를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봤습니다. 확실히 다르네요.”
올해 처음 골프 여자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정현(운천중3)은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3라운드에 이지현(서울컨벤션고3), 방신실(비봉고2) 등 동료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스코어보드를 드는 자원봉사를 했다.
이정현은 김비오, 이태훈, 김진성이 나선 오전 11시 17분 출발조와 함께 했다.
자원봉사를 마친 이정현은 “영광이었습니다. 남자 프로님들의 플레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여자 프로님들과는 스타일이 달랐습니다. 특히 그린 주변 쇼트 게임에서 여러 기술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김비오 프로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걸음걸이부터 당당했고, 샷 하나를 할 때마다 자신있게 치는 모습에 팬이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현 등 3명이 자원봉사로 나선 건 이유가 있었다. 코로나 19 상황이라 갤러리 입장도 허용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정현은 “스코어보드 자원봉사를 하면서 갤러리 위치보다 더 가까이 코스 안에서 플레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님들 루틴을 보면서 제 루틴도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스포츠타임스=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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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오른쪽)이 국가대표 동료들과 스코어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C)코오롱 한국오픈 대회조직위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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