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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C)코오롱 한국오픈 대회조직위 |
이준석(호주)이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이준석은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7,326야드)에서 펼쳐진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4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가 된 것.
이준석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마친 이후 3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사흘 연속 선두였지만 이준석에게는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하루였다. 특히 17번홀(파4) 버디로 2위와 2타 차를 만든 이후 마지막 18번홀(파5) 파 퍼트를 아쉽게 놓치며 결국 2위와 1타 차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플레이를 마친 이준석은 “오늘 경기가 답답하게 풀리긴 했다. 그래도 좋은 버디도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11번홀(파4)은 티샷이 문제였다. 어제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오늘 티샷이 흔들리며 보기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흘 연속 선두는 없었다. 이번이 처음이다. 코리안투어에서 뛰면서 아직 우승이 없다. 2012년 중국투어에서 우승을 해봤다. 그 기분을 살려 내일도 잘 하고 싶다. 오늘 그린 위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겠다. 내일도 이 위치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선두와 1타 차 2위에 자리한 것.
김주형은 14번홀(파4) 샷이글로 환호했고, 15번홀(파4)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지만 17번홀 티샷이 오른쪽으로 흐르면서 보기를 기록하며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박은신이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라 챔피언조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고, 김비오도 3타를 줄이며 공동 3위를 형성하며 마지막 승부에 나서게 됐다.
현정협과 강경남이 공동 5위를 기록했고, 김영수가 7위, 김태훈, 홍순상, 박준원, 조성민, 김태호, 이태훈, 박상현, 이태희 등 8명이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변진재는 이날 8타를 잃으며 공동 21위로 내려갔다.
[스포츠타임스=천안]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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