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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준석, 최민철, 김백준. (C)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
이준석(호주), 최민철, 김백준(아마추어)이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다.
24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 7,326야드)에서 막을 올린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4억 원) 1라운드에서 이준석, 최민철, 김백준은 나란히 5언더파 66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서 경쟁을 시작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열리지 못했던 이 대회는 2년 만에 열리며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
김백준이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깔끔하게 스코어카드를 제출했고, 2018년 우승자 최민철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8개로 첫 날 굿스타트에 성공했다. 이준석은 보기 1개, 버디 4개, 이글 1개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김백준은 “한국오픈에 처음 참가해 첫 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했다. 코스가 어렵다보니 위기 상황이 여러번 나왔다. 그 때마다 파를 세이브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단, 파5홀에서 버디를 잡아내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며 2라운드를 정조준했다.
최민철은 “편안했다. 경기도 수월하게 잘 풀렸다. 3~4미터 버디 찬스에서 퍼트가 잘 떨어졌다. 2018년보다 페어웨이 폭이 확연히 좁아져 티샷이 까다로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두 번째 샷이 생각보다 핀에 잘 붙었다. 퍼트로 마무리를 잘 한 것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는 원인이었다. 2019년부터 우정힐스 소속 프로로 이 곳에서 매일 연습한다. 홈 코스라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코스 세팅이 까다롭게 바뀌었다. 페어웨이 폭이 좁아져 원래 알던 페어웨이가 러프가 됐다”며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세 선수의 뒤를 이어 강경남이 18번홀(파5) 이글로 4언더파 단독 4위에 자리했고, 박정환, 변진재, 박상현이 공동 5위를 기록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김주형, 서요섭, 오승현, 박준홍(아마추어)은 공동 8위로 첫 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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