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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vs 스롱 피아비' LPBA 시즌 개막전 결승전 격돌
홍성욱 기자 | 2021.06.20 09:17
김가영(왼쪽)과 스롱 피아비. (C)PBA

‘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와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개막전 결승에서 만난다.

19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리조트에서 펼쳐진 2021-2022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PBA-LPBA투어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서 김가영은 김민아에 세트 스코어 2-1(7-11, 11-3, 9-3)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스롱 피아비도 김세연을 2-0(11:7, 11:5)으로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두 선수의 LPBA 첫 맞대결은 결승전 빅매치로 성사됐다. 스롱 피아비가 아마추어로 활약할 당시 김가영은 포켓볼 선수로 활동했다. 이후 김가영이 2019-2020시즌 LPBA로 전향하면서 프로당구에 먼저 데뷔했고, 스롱 피아비가 2020-2021시즌 5차전부터 LPBA 무대에 섰다. 스롱은 첫 대회 32강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가영은 결승서 상대하는 스롱에 대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선수다. LPBA에서는 첫 맞대결인데, 기대 된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은 멘탈과 기량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스롱 보다는 내가 조금 더 대회 경험이 많기 때문에 LPBA에서는 멘탈적으로는 그래도 상위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스롱 피아비는 “첫 결승전이다. 결승에서 가영 언니가 잘 치면 어쩔수 없겠지만,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캄보디아에 있는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의 결승전은 20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SBS스포츠가 생중계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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