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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ㆍ박현경’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공동 선두
홍성욱 기자 | 2021.06.18 22:36
박민지(왼쪽)와 박현경. (C)대회조직위

박민지와 박현경이 2라운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8일 충청북도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파72/6,763야드)에서 펼쳐진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박민지와 박현경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는 첫날 4언더파 68타 공동 3위에서 두 계단 뛰어올랐고, 박현경은 1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에 자리한 뒤, 오늘 4타를 더 줄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민지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많이 바란 건 아니었다. 주변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고 하시니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건 메이저 우승이 아니라 그냥 우승 자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힘들었다. 10번홀과 12번홀은 티샷이 제일 어려웠다. 3라운드는 페어웨이를 지키면서 공격적으로 치겠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박현경은 “전반에는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답답했는데 마음을 내려놓으니 후반에는 퍼팅이 잘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코스는 조심해야 할 홀들이 있다. 그 홀에서 주의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민지와 박현경의 뒤를 이어 최예림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와 1타 차 3위를 기록했고, 황유민이 4위, 장하나, 임희정, 정윤지, 이가영이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출발하게 됐다.

이정민은 9위, 정연주와 이주미는 공동 10위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전우리, 이승연, 김재희, 나희원, 이소미, 배경은은 컷탈락했다. 한편 홍란은 이날 라운드를 소화하며 KLPGA 역대 최초로 통산 1,000라운드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홍란에 대한 공식 축하행사는 다음 주 대회 때 치러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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