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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파 이가영’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단독 선두
홍성욱 기자 | 2021.06.17 22:49
이가영이 1번홀 세컨드 샷을 날리고 있다. (C)대회조직위

이가영(NH투자증권)이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이가영은 17일 충청북도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파72/6,763야드)에서 막을 올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나섰다.

이가영은 초반인 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4번홀(파4)에서 보기로 흔들리는 듯 했지만 이후 보기 없이 버디쇼를 펼치며 타수를 줄였고, 선두로 굿스타트에 성공했다.

이가영은 “초반은 드라이버 샷이 많이 불안했다. 공이 좌우로 위험한 곳으로 향했다. 반면 아이언 샷은 너무 좋아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고,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었지만 올 시즌에 대비해 전지훈련 때 퍼트와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자신있는 플레이를 하려 했다. 오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가영의 뒤를 이어 최예림이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랐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민지를 비롯해 김리안, 박보겸, 장하나, 정윤지가 4언더파 68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주미, 유해란, 박채윤, 안나린, 박주영, 박현경, 김지영2, 노승희는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어려운 코스로 인해 1라운드 출전 선수 131명 가운데 31명 만이 언더파를 기록했고, 특히 5번홀(파4)에서는 버디를 기록한 선수가 오지현과 나희원 밖에 없는 등 가장 어려운 홀로 꼽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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