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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8연패 수렁’ 한국, 러시아에 0:3 완패...위태로운 15위
홍성욱 기자 | 2021.06.12 23:01
김연경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FIV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이 러시아에 완패하며 8연패에 빠졌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펼쳐진 2021 FIVB(국제배구연맹)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러시아와의 경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17-25, 17-25)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8연패에 빠진 한국은 1승 9패(승점 4)로 출전국 16개국 가운데 15위를 기록했다. 이날 최하위 태국이 독일에 3-1로 승리하면서 1승 9패(승점 3)가 되면서 한국은 15위도 위태롭게 됐다. 남은 경기 승점을 따내며 더욱 선전해야 15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6승 4패 승점 17점으로 미국, 일본, 터키, 브라질, 네덜란드에 이어 6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정지윤이 11점, 김연경이 9점, 박정아가 7점을 기록했다. 한송이와 양효진은 각 3점 씩을 거들었다. 하지만 1세트 획득에 실패한 이후 2세트와 3세트는 순간적으로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결국 경기를 마무리 했다.

러시아는 보론코바가 18점 맹활약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안나 라자레바도 교체로 출전해 3점을 올렸다.

한국은 공격 득점에서 25-48로 밀렸고, 블로킹도 7-11로 열세였다. 범실도 19개로 상대(13개)보다 많았다. 단, 서브 득점에선 6-3 우위를 가져갔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전 1시 세르비아와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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