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다현이 득점 이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C)FIVB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이 이탈리아에 패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펼쳐진 2021 FIVB(국제배구연맹)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이탈리아와의 경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7, 25-23, 22-25, 20-25)로 패했다. 한국은 1승 6패(승점 4)를 기록하며 16개 참가국 가운데 15위로 내려앉았다. 태국전 승리 이후 5연패다. 반면 6연패에 빠졌던 이탈리아는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6패(승점 5)로 한국을 제치고 14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이소영이 20점, 김연경이 12점, 박정아가 8점, 양효진이 7점을 기록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상대인 이탈리아는 홈코트 이점이 있었지만 주전 들이 대거 빠진 상태였기에 한국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한국은 1세트 16-11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한 것이 패배의 1차 원인이었다.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3세트 1-6으로 주도권을 내준 이후 8-8 동점을 끌어낸 것이 마지막 균형이었다. 한국은 이후 다시 흐름을 내주며 결국 세트를 빼앗겼다. 4세트 흐름 또한 찾아오지 못했다.
한국은 공격 득점에서 50-58로 밀렸고, 블로킹은 4-9 열세였다. 이 부분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줬다. 이소영이 분전했지만 상대는 김연경 차단에 주력하며 경기를 풀어냈다.
또한 한국은 범실이 32개로 상대(26개)보다 많았다. 접전 상황에서 집중력 또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국은 7일 오후 11시 이번 대회 7연승으로 1위에 올라 있는 미국과 경기를 펼친다.
![]() |
| 한국 선수들. (C)FIVB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