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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한솔이 우승 확정 후 환호하고 있다. (C)KLPGA 박준석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지한솔이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지한솔은 30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64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1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 우승이었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지한솔은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를 이어갔고,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한솔은 지난 2017년 11월 12일 이 코스에서 열렸던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3년 6개월 만에 2승에 성공했다. 사우스스프링스와의 좋은 연이 이어지고 있다.
그 사이 78개 대회, 1,295일이 흐르는 사이 마음고생이 심했던 지한솔은 “오랜만에 하는 우승이라 첫 우승 때보다 더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어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마음도 가벼웠고, 힘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우승 이후 샷이 흔들렸다. 1년반 정도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러면서 슬럼프를 극복한 다른 운동선수 기사를 찾아봤다. 조금씩 나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지한솔은 “첫 우승은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갑자기 터진 우승이라 생각지 못해 실감하지 못했다. 시즌 최종전 우승이기도 했다. 이번 우승은 감도 좋은 상태였고, 대회도 많이 남아있어 남은 시즌이 기대된다. 상금순위 10위 이내에 드는 것이 목표인데 오늘 우승이 나왔다.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2승까지 한 번 노려보겠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하민송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1타 차 2위에 자리했고, 안나린이 3위, 장하나, 정지민2, 강예린, 송가은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장하나는 이번 대회 상금 획득으로 생애총상금 5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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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한솔이 우승 직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KLPGA 박준석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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