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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곽보미, 지한솔, 최혜진. (C)KLPGA 박준석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장타자’ 곽보미가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가운데 ‘투어 강자’ 최혜진과 ‘2승 도전’에 나선 지한솔이 챔피언조에서 격돌하게 됐다.
8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6,650야드)에서 펼쳐진 2021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800만 원) 2라운드에서 곽보미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가 됐다.
전날 4언더파 68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였던 곽보미는 2라운드 강한 바람에서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0년 KLPGA에 입회한 곽보미는 아직 정규투어 우승이 없다. 첫 승 기회가 어렵사리 찾아온 것. 곽보미는 2021시즌 드라이브 거리 269.39야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타를 앞세워 첫 승에 도전한다.
지한솔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지난 2017년 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는 지한솔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첫 승을 기록한 당시 1라운드와 같은 성적이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 지한솔은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 버디 4개로 1오버파를 적어냈지만 여전히 선두와는 1타 차라 우승 도전 의지가 강하다.
챔피언조에서 자웅을 겨룰 나머지 선수는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한 최혜진이다. 이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1라운드 2언더파 70타 공동 9위에서 2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마지막 날 챔피언조는 오전 10시 40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이들 세 명의 뒤를 이어 김새로미, 나희원, 박지영, 박보겸이 공동 4위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고, 최민경, 정지민2, 유수연, 김보아, 전우리가 공동 8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오지현, 김지현, 박결, 박채윤, 한진선, 유해란은 컷 탈락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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