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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현. (C)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GC인삼공사가 챔피언결정전 3연승을 내달렸다.
KGC인삼공사는 7일 안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109-9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3연승을 내달리며 정상등극까지 1승 만을 남겼다. 반면 KCC는 벼랑 끝에 몰렸다.
KGC인삼공사는 경기 시작부터 우위를 보였다. 전반을 55-45로 앞서며 흐름을 쥐었다.
승부가 갈린 건 3쿼터였다. 전성현이 3점슛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 퍼레이드를 이어졌다. 종횡무진 전성현의 득점이 코트를 수놓았다. 순식간에 스코어가 67-55로 벌어졌다. 바통은 이재도가 이어받았다. 3점슛을 성공시켰다. 오세근의 추가득점도 인상적이었다. 변준형의 3점슛에 이재도의 속공 득점이 나오며 스코어는 81-62가 됐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이었다.
3쿼터를 90-72로 앞선 KGC인삼공사는 마지막 4쿼터에도 여유가 넘쳤다.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제러드 설린저의 득점으로 100-80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낙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전성현이 28점, 설린저가 25점, 오세근이 24점, 이재도가 16점, 변준형이 10점을 넣으며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다. KCC 입장에서는 누구를 막아야할지 애를 먹는 상황이었다.
KCC는 수비가 흔들렸고, 서두르다 결국 경기를 내줬다. 라건아가 21점으로 고군분투했고, 송교창이 19점, 김지완이 14점, 유현준이 11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4차전은 오는 9일 안양에서 펼쳐진다. KGC인삼공사는 퍼펙트 4연승에 도전한다. KCC는 마지막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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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KGC인삼공사 선수들. (C)KBL |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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