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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한항공, '34세 젊은 지도자'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선임
홍성욱 기자 | 2021.05.04 09:49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C)나고야 울프독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 신임 사령탑에 핀란드 출신 젊은 지도자 토미 틸리카이넨(Tommi Tiilikainen)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4일 토미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 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신임 토미 감독은 34세로 지난 시즌 일본 J리그 나고야 울프독스 감독을 지내는 등 일본 리그에서 4년 경력을 지녔다.  

토미 틸리카이넨 신임감독은 “일본에서의 경험 외에 또 다른 모험을 찾고 있었는데, 대한항공 점보스와 같은 명문팀에서 함께 뛸 기회를 갖게 된 것은 큰 행운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한항공 점보스가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이뤄내 큰 부담감과 책임이 따른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배구를 가르치고 배우는 일, 그리고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그 문화에 대해 알게 되는 것까지 매우 흥분된다”라고 덧붙였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을 보좌할 스태프로 현 핀란드 여자대표팀 코치인 캐스퍼 부오리넨(Kasper Vuorinen, 37세)도 합류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국내 남자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해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토미 감독으로 이어지면서 유럽식 훈련 시스템과 실전 기술 접목에서 향상된 부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캐스퍼 부오리넨 코치는 오는 10일 입국해 자가격리를 마치면 팀 훈련을 지휘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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