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챔프1] ‘전반전 턴오버 0’ KGC인삼공사, KCC에 98:79 대승
정현규 기자 | 2021.05.03 23:45
오세근이 리바운드를 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GC인삼공사가 먼저 웃었다.

KGC인삼공사는 3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98-79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7전 4선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미소 지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69.6%다.

KGC인삼공사는 제러드 설린저가 18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오세근과 이재도가 각 16점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전성현이 15점, 변준형이 10점, 문성곤이 9점을 올리는 등 고른 득점력도 자랑했다. 무엇보다 전반전에 턴오버가 없었고, 경기내내 4개 밖에 기록하지 않으며 집중력이 뒷받침됐다.

반면 KCC는 라건아가 18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정창영이 13점, 송교창이 11점을 올렸지만 완패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2쿼터 중반까지만 32-31로 접전이었다. 이후 KGC인삼공사가 흐름을 쥐고 갔다. 전성현의 두 차례 3점슛에 변준형의 연속 득점으로 40-34로 앞서기 시작했고, 오세근의 득점으로 44-36으로 8점을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무리 했다.

승부가 갈라진 건 3쿼터였다. 문성곤의 3점슛, 설린저의 골밑 공략, 전성현의 추가 득점으로 55-42까지 달아났다.

문성곤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전광판은 60-44를 가리켰다. 흐름을 완전히 손에 넣은 KGC인삼공사는 문성곤과 설린저의 3점슛으로 80-56까지 달아나면서 3쿼터를 마무리 했다.

사실상 승부가 갈라진 4쿼터.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의 3점슛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83-59로 앞서며 승리를 확인했다. 경기는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2차전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오후 2시 전주에서 펼쳐진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