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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민규, OK금융그룹과 3년 계약...연봉 7억 원으로 구단 역대 최고대우
홍성욱 기자 | 2021.04.29 17:32
이민규.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FA(프리에이전트) 이민규가 OK금융그룹과 계약했다. 

OK금융그룹은 29일 내부 FA 이민규와 기간 3년 연봉 7억 원에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구단 창단 이후 최고 대우다. 

경기대를 졸업한 이민규는 지난 2013년 1라운드 2순위로 OK금융그룹에 창단멤버로 입단해 두 차례 우승을 이끄는 등 8년 동안 주전세터로 활약한 ‘원팀맨’이다.

이민규는 191cm의 장신을 활용한 ‘높고 빠른 세트’ 및 특유의 ‘패스 페인트’ 공격이 장점이다. 지난 ‘2020-2021 V리그’ 33경기(120세트)에 출전해 세트 5위(9.5개)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를 이끈바 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민규의 재계약으로 OK금융그룹의 세터진은 장기적으로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이민규는 “제 가치를 인정해 또 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군복무 마치고 OK금융그룹 배구단의 우승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창단 멤버로써 2회의 우승과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이민규 선수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며 “군에 입대하는 이민규 선수가 22-23시즌 복귀하여 구단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규는 2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21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며 22-23시즌 중 복귀할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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