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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정조준’ 고진영, LPGA 휴젤-에어프레미아 LA 오픈 3R 2위로 마무리
홍성욱 기자 | 2021.04.24 13:06
고진영. (C)세마스포츠마케팅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고진영이 3라운드를 2위로 마치며 우승을 정조준했다.

고진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진 2021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휴젤-에어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우승 상금 22만 5천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4개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2위에 자리한 것. 선두 제시카 코르다(미국)와는 1타 차라 우승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3라운드 시작 시점에서 고진영은 코르다와 3타 차이였다. 하지만 3라운드 초반 간극이 6타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코르다가 1번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로 달려나가는 사이, 고진영은 파를 기록했던 것.

하지만 이후 변곡점이 나왔다. 4번홀부터는 고진영이 버디쇼를 펼쳤다. 전반 남은 6홀 가운데 고진영은 다섯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반면 코르다는 주춤했다.

13번홀(파5)에서는 선두가 뒤바뀌기도 했다. 고진영이 버디를 잡는 사이 코르다는 보기를 범했다.

고진영은 페이스를 이었다. 14번홀과 15번홀 연속 버디로 2위와 2타 차를 만들기도 했다. 코르다는 17번홀 버디로 추격했다. 마지막 18번홀(파3)은 또 하나의 변곡점이었다. 고진영의 티샷이 그린을 둘러싼 경사면 아래로 떨어지며 보기를 기록했고, 코르다는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가 됐다.

두 선수의 치열한 싸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불꽃이 튈 전망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12월 CME그룹 챔피언십 우승 이후 LPGA투어 통산 8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고, 이정은6는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공동 11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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